외무부는 25일 걸프지역의 지상전 발발에도 불구,사우디 요르단 등 이라크 주변국에 체류중인 교민 3천8백22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걸프지역의 교민 6천3백여 명 가운데 2천4백90여 명은 이미 KAL특별기 등으로 귀국했으며 나머지 3천8백여 명도 모두 안전지대에 대피,무사하다』면서 『정부는 그러나 이라크의 화학무기 사용 등에 대비해 교민들에 방독면 사용법을 숙지시키는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갖추도록 해당공관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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