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연안 기자】 속보=부산지역 예능계 대학 입시부정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특수부 양인석 검사는 25일 수험생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고 부정합격시켜준 동아대 음악과 이정일(55) 최경호(36) 전이순(31·여) 강원경씨(47) 등 교수 4명과 시간강사 황진한씨(33) 등 모두 5명을 배임수재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의하면 이들 교수들은 지난해 12월 시간강사 황씨가 학부모 강정선씨(43·여)로부터 강씨의 딸 김 모양(18)을 합격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고 건네받은 3천만원 중 각각 5백만원씩을 받고 김양의 실기점수를 높여줘 부정합격시켜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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