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총 발전량의 거의 반을 차지한 원자력의 연료비는 총 발전연료비의 15%에 불과한 반면 28.8%밖에 전력을 생산해 내지 못한 무연탄·LNG(액화천연가스)·석유 등 3개 연료는 총 연료비의 60.4%나 차지,발전연료비 효율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동자부에 따르면 지난해에 전력생산을 위해 사용한 연료비는 총 1조2천4백13억원으로 이중 총 발전량의 49%를 차지한 원자력의 연료비는 15%인 1천9백10억원에 지나지 않았으며 발전연료별 원가도 ㎾/H당 23원78전으로 가장 쌌다.
무연탄은 ㎾/H당 58원30전으로 원자력의 두 배를 넘었고 그 다음이 석유 36원80전,LNG 38원10전,내연화력 29원46전,수력 28원81전,유연탄 26원42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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