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회 「한국거북이마라톤대회」가 24일 상오 8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 남산순환도로에서 열렸다.국립극장을 출발,남산식물원,남산타워를 돌아 다시 국립극장에 이르는 왕복 7㎞ 구간에서 벌어진 대회에는 혹한에도 불구 1천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에는 대회장인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비롯,박철언 체육부 장관,이해원 서울시장,이종찬 민자당 의원,김용균 체육부 차관,백상승 서울시 부시장,이명박 현대건설 회장,최일홍 국민생활 체육협의회장 등 정·재계인사들과 권혁승 서울경제신문 사장,조두흠 일간스포츠 사장,김수남 소년한국일보 사장 등이 참가,전구간을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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