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금주초 당직개편/수서 수습책/9역 일괄사표 제출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금주초 수서파문과 관련한 당수습책의 일환으로 일부 당직을 개편할 것으로 23일 알려졌다.김 총재는 이 개편에서 잇단 독직사건으로 소속의원 4명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김영배 총무와 사퇴의사를 고수하고 있는 조세형 정책위 의장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취임 2개월째인 김봉호 총장은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당9역은 23일 김 총장을 통해 김 총재 앞으로 사퇴서를 일괄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