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업현장에서 각종 재해를 당한 근로자는 모두 13만2천8백93명으로 이중 2천6백3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노동부가 23일 발표한 90년도 산재발생 현황에 의하면 지난 한해동안 전체 근로자 7백56만3천6백55명 가운데 13만2천8백93명이 재해를 당해 산재율은 1.76%로 나타났다. 이는 89년 산재율 2.01%에 비해 0.25%포인트 낮아진 것이나 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오히려 89년 1천7백24명보다 29.7%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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