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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문중고 설립자 조서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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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문중고 설립자 조서희씨

입력
1991.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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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성산학원 조서희 이사장(사진)이 21일 상오 2시40분 서울 성동구 광장동 워커힐아파트 24동 803호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배문중고 서문여중고를 설립,교장을 역임한 조 이사장은 한국 중고등학교야구연맹 이사장을 지냈으며 86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조 이사장은 또 40여 년 간 육영활동을 하면서 예절교육을 강조해왔다.

유족은 부인 이정금 여사(64)와 장남 조하급씨(48·서문여고 교장),차남 하수씨(41·성산학원 사무국장) 등 4남2녀. 영결식은 25일 상오 10시 배문고 교정에서 열리며 장지는 경기 용인군 용인읍 금량장리 선영. 연락처 (446)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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