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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원은 19일 미 버클리대 종교협의회가 주관하는 남북교회학자 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이영희 한양대 교수(62)와 박형규 제일교회 목사(68)가 제출한 북한주민 접촉신청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이 교수 등은 오는 3월8일부터 3일간 미국에서 열리는 이 심포지엄에 참석,북한측 초청대상자인 고기준 목사(조선기독교도 연맹 서기장)와 박재해 조평통 부위원장 등과 만나 남북 학술·종교 교류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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