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총리(기획원)에 최각규씨/「수서」 문책인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총리(기획원)에 최각규씨/「수서」 문책인사

입력
1991.02.19 00:00
0 0

◎건설 이진설·서울시장 이해원씨/행정수석 노건일씨… 차관급 7명도/기획원차관 진념/내무차관 최인기/재무차관 이수휴/건설차관 이상룡/관세청장 김기인/서울부시장 백상승/전남지사 백형조노태우 대통령은 18일 하오 수서지구택지 특혜공급사건에 대한 문책인사를 단행,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에 최각규 민자당 정책위 의장,건설부 장관에 이진설 경제기획원 차관,서울시장에 이해원 전 보사부 장관,청와대행정수석비서관에 노건일 내무차관을 각각 임명했다.

노 대통령은 차관급 인사도 단행,경제기획원 차관에 진염 재무차관,내무차관에 최인기 전남지사,재무차관에 이수휴 관세청장,건설차관에 이상룡 전 강원지사를 임명했다.<관련기사 3·5·21·22면>

노 대통령은 또 관세청장에 김기인 관세청 차장,서울시 부시장에 백상승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전남지사에 백형조 경찰대학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수정 청와대대변인은 『부총리를 경질한 것은 물가안정과 제조업의 활성화 등 안정의 기조 위에서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려는 정부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건설부 장·차관과 서울시장·부시장 등을 경질한 것은 사회적 물의를 빚어온 수서지구택지 특혜공급 결정과 관련한 행정적인 책임을 물은 것』이라고 밝혀 문책성 인사임을 분명히하고 『정부는 앞으로 주택정책과 서울시장을 국민의 신뢰 속에 공명하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이상배 전임 청와대행정수석은 부하직원의 부정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