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원의 최병보 대변인은 18일 북한의 4차 남북고위급회담 거부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북한측이 고위급회담을 여전히 통일전선차원의 대남 전복책략의 일환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모든 국민과 함께 실망과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소도 간접 비난
【서울=내외】 소련관영 모스크바방송은 18일 북한이 팀스피리트훈련을 구실로 고위급회담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은 행위가 『대결제거나 냉전종식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북한의 태도를 간접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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