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미 “지상전 준비 계속”/고르비­아지즈 회담에 조심스런 반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미 “지상전 준비 계속”/고르비­아지즈 회담에 조심스런 반응

입력
1991.02.19 00:00
0 0

【케네벙크포트(미 메인주) 로이터 연합=특약】 미 백악관은 18일 미하일·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타리크·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에게 제의한 걸프전쟁 종전안에 대해 조심스런 반응을 보이며 전쟁수행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말린·피츠워터 백악관대변인은 이날 『미국 관리들이 아직 소­이라크회담의 결과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며 『현재 이라크의 쿠웨이트 축출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우리의 모든 희망은 공중 및 지상전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지·부시 미 대통령은 소련측의 제안에 대해 『그것에 대해 말할 수 없다』며 논평을 거부했다.

◎다국적군,지상전 박차

【테헤란·니코시아·리야드 AFP AP UPI=연합】 페만지역에서의 전면적인 지상전을 피하기 위해 타리크·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과 소련 지도자들이 18일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다국적군은 이날도 바스라,주바이르 등 이라크 남동부 도시들에 대한 공습을 감행,이라크와의 대규모 지상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란 관영 IRNA통신은 다국적군이 이날 새벽 바스라,파우,주바이르,아불카시브 등 이라크 남동부 도시들에 대해 대대적인 공습을 감행했다고 말하고 그 공습 폭발음은 이란 남서부 국경지역까지 들렸다고 보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