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한 달간 집중단속 결과치안본부는 17일 걸프전 발발 이후 한 달 동안 유류와 생필품의 사재기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3백36건을 적발,석유 용량 등을 속여 판 상인 등 99명을 구속하고 2백46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6천1백11명에 대해서는 경고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치안본부에 의하면 유류 사재기 사범은 3백15건이 적발돼 관련자 3백24명 중 99명이 구속되고 2백25명이 불구속 입건됐으며 2천7백51명이 행정지도를 받았다.
생필품 사재기 사범은 21건(21명)이 적발돼 모두 불구속 입건됐으며 3천3백60명이 행정지도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달 22일 이후 10부제 운행위반으로 단속된 차량은 모두 5천5백77대로 차량별로는 승용차가 4천6백15대로 가장 많았고 자가용버스 9백49대,전세버스 13대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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