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 특파원】 일본 외무성은 16일 북한과의 국교정상화교섭 제2차 본회담을 오는 3월11일 동경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회담이 끝나면 제3차회담부터는 양국의 대사관이 있는 북경에서 개최된다.
제1차 일북 수교본회담은 지난 1월30일∼31일 2일간 평양서 열려 ▲일북 국교정상화에 관한 문제 ▲일북 국교정상화에 따르는 경제적 제문제 ▲일북 국교정상화에 따르는 국제문제 ▲재일조선인 법적지위 및 일본인 배우자 문제 등 기타 쌍방이 관심을 갖는 제문제 등 4가지 의제에 관해 쌍방간의 기본입장을 개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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