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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사건 왜곡에 분노/평민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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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사건 왜곡에 분노/평민 성명

입력
199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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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의 박상천 대변인은 16일 이원배 의원의 「양심선언」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수서사건의 진원지는 청와대임이 분명해졌다』면서 『그 동안 국민을 속이고 사건을 엉뚱한 방향으로 왜곡시킨 데 대해 국민과 더불어 분노한다』고 주장했다.박 대변인은 이어 『노태우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해 즉시 해명·사과하고 철저한 수사를 단행해야 할 것』이라면서 『평민당은 그 귀추를 주목하면서 결연한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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