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적인 상승세가 이어지지 못한 채 주가가 하룻 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13일 주식시장은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전날 급등에 따른 경계분위기가 확산,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3포인트 떨어진 6백44를 기록했다.
전장초 ▲이라크의 휴전협상제의 보도 ▲해외증시상승세 ▲전후 복구사업참여 기대감으로 건설주의 강세속에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전날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 및 정리성 대기 매물이 대거 쏟아져 나오며 하락세로 반전됐다.
또 시장주변 여건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매도세가 매수세를 크게 압도하며 하락폭이 커졌다.
수서사태의 주역인 한보철강은 연 7일 하한가 행진을 벌이며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이날 회사가 파산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매수세가 대거 가담해 2백만주 이상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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