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13일 투숙객들에게 바가지요금을 받은 충북 중원군 상모면 온천리 239의12 제일장여관 주인 정원태씨(46) 등 수안보 일대 숙박업소 대표 7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한일장 주인 이원홍씨(38)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검찰에 의하면 이들 숙박업자는 작년 12월31일부터 올해 1월2일까지의 신년 연휴 때 수안보를 찾아온 투숙객으로부터 1만7천원(2인 1실)을 받도록 돼 있는 규정요금을 무시한 채 식사를 강요하는 등의 수법으로 최저 2만4천원에서 5만7천원까지 바가지요금을 받았으며 식사를 거절하는 손님에게 투숙을 거절하는 등의 횡포를 부린 혐의다. 구속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정원태 ▲박흥식(37·뉴청수장·온천리 229) ▲장한성(50·온천장·〃 219의1) ▲이경섭(53·대원장·〃 239의1) ▲김문섭(45·서울장·〃 223의1) ▲곽지상(55·옥천장·〃 775의8) ▲박정자(48·늘봄장·〃 211의25)<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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