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우조선 사실상 타결/파업 6일만에 잠정합의안 도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우조선 사실상 타결/파업 6일만에 잠정합의안 도출

입력
1991.02.14 00:00
0 0

◎18일께 전체조합원에 추인받기로【장승포=김인수 기자】 파업 6일째인 대우조선은 13일 하오 11시30분께 노사간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냄에 따라 사실상 타결됐다.

김우중 회장이 이날 아침 백순환 노조위원장(32) 등 노조간부 3명을 만난 데 이어 노사 대표는 이날 상오 11시10분부터 회사본관에서 협상을 시작,▲노조원 징계 해고시 노사가 협의하되 노조가 이의를 제기하면 공동조사반을 구성,조사하며 ▲무노동 무임금 철폐는 존속시키고 ▲상여금은 기본급+10만원으로 6백% 지급하는 등 미타결 20개항을 일괄 타결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14일 대의원대회를 거쳐 18일께 전체조합원의 추인을 받기로 했다.

노사는 파업기간의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근로자들은 하오 2시부터 회사버스와 관광버스 등 1백여 대로 설날 귀성에 나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