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김인수 기자】 12일 파업 5일째를 맞고 있는 대우조선 분규는 김우중 회장이 이날 해외출장에서 돌아와 13일 백순환 노조위원장(32)과 만날 예정이어서 타결점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노사 양측은 ▲징계해고시 노사협의 ▲무노동 무임금 조건부 인정 ▲상여금 인상 ▲노조활동시간의 연장 등 쟁점사항에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으나 김 회장과 백 위원장이 만날 경우 시설물 점거농성 등 형사상 책임문제를 제외한 잠정합의안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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