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군 유해반환 희망/절차문제로 송환지연

【유엔본부 AP=연합】 북한은 한국전에서 실종된 미군 11명의 유해를 반환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나 절차상의 문제로 5개월 이상 유해송환이 지연되고 있다고 북한관리들이 8일 말했다.유엔 주재 북한 부대사 허종은 『우리는 새로 발굴된 유해들을 반환할 태세가 돼 있으며 이 문제에 관해 논의를 계속하기 원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미국으로부터 아직까지 유해인수 방법에 관해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