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에 집중 예상이번 설날 귀성길은 예년에 비해 크게 붐벼 고속도로의 체증현상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치안본부는 자동차가 지난해 설날에 비해 65만대나 늘어난 데다 연휴기간중 자동차 10부제운행이 해제되는 바람에 승용차를 이용한 귀성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치안본부는 특히 지난해 추석에는 추석전 연휴가 사흘이나 돼 귀성차량이 분산됐으나 이번에는 전날 하루밖에 공휴일이 없어 13일과 14일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치안본부는 이에 따라 연휴전날인 13일부터 전국 교통경찰에 비상근무령을 내려 교통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경찰은 연휴기간중 경부고속도로 서초인터체인지를 다인승차량 전용진입로로 운용하는 한편 고속도로가 정체될 경우 잠원평택,동서울곤지암간의 인터체인지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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