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돌기념 소년소녀가장돕기등 전개/유창순회장 취임회견전경련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매년 1백억원 규모의 「사회협력사업기금」(가칭)을 조성,소년소녀 가장돕기,국민문화활동지원 등 사회복지사업에 당해연도 조성분을 모두 사용키로 했다.
유창순 전경련 회장은 8일 정기총회에서 재선임된 뒤 가진 취임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앞으로 2∼3개월내에 전회원을 대상으로 기금모금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회장은 이날 『전경련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에 대해 회장단과 논의하던 중 재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위해 1백억원 규모의 「사회협력사업기금」을 조성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또 『조성된 기금은 소년소녀가장돕기,학술사업지원,국민문화활동지원,환경정화사업 등 사회복지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며 사회저명인사들로 기금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내용을 확정짓겠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