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유전자 감정 “동일인 아니다”【수원=윤정상 기자】 화성 연쇄살인사건 9번째 피해자 김 모양(14)의 강간살해용의자로 검거돼 검찰에 송치된 윤 모군(19)은 진범이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수원지검은 8일 지난해 12월28일 윤군의 정액과 혈액을 채취,현장에서 발견된 범인의 정액과 함께 일본 과학경찰연구소에 보내 DNA 지문분석에 의한 유전자 감정법으로 동일인 여부를 가려줄 것을 의뢰한 결과,동일인이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경찰이 송치한 윤군의 살인,강간 및 사체유기혐의는 무혐의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지난달 15일 윤군을 연쇄살인사건과 별도로 지난해 11월 화성군 태안읍에서 정 모씨(21)를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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