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물가대책 실무위/87∼89년산 통일쌀값 인하정부는 오는 3월말로 끝나는 백화점 및 일반 숙박시설(여관)에 대한 건축허가 동결조치를 하반기 이후로 연장할 방침이다.
또 내달중 87∼89년산 통일계 정부미값을 10∼20% 인하하고 현재 18개월까지 허용되는 신용카드 할부기간을 최장 12개월로 단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5월부터 4㎏들이 소포장쌀(정부 일반미) 1백만포(2만8천섬)를 서울 등 6대 도시의 양곡상과 슈퍼마켓 등에서 일제히 판매토록 했다.
정부는 8일 경제기획원에서 물가대책실무위원회(위원장 이진설 기획원 차관)를 열고 이같은 세부계획을 확정,시행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상반기중 전기가스 의료보험수가 등 공공요금의 동결방침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조합주택 융자지원대상을 현행 25.7평에서 18평 이하로 축소키로 한 조치와 관련,▲주택은행융자는 2월1일 이후 사업승인까지 소급적용 ▲주택부금 재형저축가입자는 종전대로 처리 ▲보험회사융자는 7일 이후 사업승인분부터 적용키로 확정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