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서택지 특혜공급을 백지화하기로 결정하자 해당 26개 주택조합 중 20여 개 조합대표들은 7일 비공개 모임을 갖고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정책변경에 맞서기로 했다.회의에 참석했던 한 조합대표는 『전 조합의 생존권이 여론에 의해 희생돼서는 곤란하다』며 『물리적 행동도 불사한다는 강경한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이 조합대표는 『일부 조합원들이 무자격자라고 전부가 투기꾼으로 매도당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며 『자격유무를 철저히 가려내 선의의 피해자는 구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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