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주택 등 한보그룹 산하 4개 계열사노조(위원장 최종규·31) 조합원 5백여 명은 8일 상오 9시께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 316 은마아파트 상가 3층 본사 사무실 복도에서 최근 수서 특혜공급과 관련한 언론보도에 항의,이틀째 농성을 벌였다.노조원들은 『수서지역 개발은 한보측에 총 사업비의 5∼10% 정도 이익밖에 돌아오지 않는다』며 『언론이 한보가 마치 특혜공급을 위해 로비활동을 한 것처럼 일방적으로 매도해 회사의 명예와 직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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