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 AP=연합】 런던의 다우닝가 10번지 존·메이저 영국 총리관저와 외무부 청사가 7일 박격포탄 테러공격을 받아 3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런던경찰은 이번 테러공격이 에이레공화군(IRA) 게릴라들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경찰관계자들은 이날 메이저 총리관저에서 약 2백m 떨어진 곳에 주차해 있던 한 소형 트럭에서 박격포탄이 3발 발사돼 이중 1발이 총리관저의 뒤뜰에 떨어져 관저 유리창이 깨졌으며 나머지 2발은 총리관저와 이웃한 외무부 청사에 맞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공격으로 총리관저 직원 1명과 외무부 청사 경비를 맡고 있던 경찰 2명 등 3명이 유리파편에 맞아 부상했다고 밝혔으며 총리실 대변인은 부상당한 각료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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