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이 다소 늘며 주가가 소폭 올랐다. 6일 주식시장은 구정을 앞둔 시중자금 방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확산,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3포인트 오른 6백35를 기록했다.이날 주식시장은 구정 통화공급규모가 당초 예상 8천억원 선을 크게 웃도는 1조5천억원 선으로 발표됨에 따라 그 동안 움츠렸던 투자심리가 다소 호전됐다.
또 걸프전 2월내 종전설과 함께 동경 증시가 연이틀 급등한 데 힘입어 건설·무역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되살아나며 여타 업종으로 매기가 확산됐다.
장중 한때 6백40 선에 근접하기도 했으나 전체적인 증시환경이 크게 호전되지 않아 탄력적인 상승세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거래량은 최근보다 크게 늘어나 9백14만주를 기록했다.
건설 무역 금융주가 비교적 강세를 보였고 여타 업종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한보철강은 수서 특혜분양 파문에 영향을 받아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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