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지난 83년 소련군에 의해 격추된 대한항공(KAL)기의 잔해에서 소련측이 블랙박스를 회수한 후 미국과 「쌍방에 있어서 형편이 좋지 못한 비밀을 숨기자」는 합의를 몰래 교환했을 것이라는 「미소합의설」을 소련정부기관지 이즈베스티야가 보도해 주목되고 있다.4일자 이즈베스티야는 사건 당시 소련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부(블라디보스토크 소재) 참모본부에 근무했던 고위 장교의 말을 인용,이같은 합의설을 보도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6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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