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은행에 예금을 해놓고도 장기간 찾아가지 않아 방치되고 있는 휴면예금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6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은행에서 잠자고 있는 휴면예금통장은 모두 3천3백25만7천개로 1년 전의 2천9백38만3천개보다 3백87만4천개가 더 늘었다.
금액으로는 7백92억원으로 88년말의 4백25억원,89년말의 6백40억원에 이어 급증하고 있다.
휴면예금은 5년이 경과하면 은행재산으로 일단 귀속되나 그 이후에라도 고객이 요청하면 환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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