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봉 국무총리는 5일 『정부나 산하투자기관이 관리하고 있는 60여 개의 각종 기금의 실태를 점검해 운영상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유사한 기금은 통폐합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노 총리는 이날 총리실 간부회의에서 『지난번 무역특계 자금의 적정운영 여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번 기회에 정부가 운영하는 각종기금의실태를 정밀하게 파악해 필요할 경우 사용방안을 조정하고 유사기금은 통합시켜 낭비나 오용의 소지를 없애는 등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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