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 특파원】 표도로프 소련 사할린 주지사는 5일 사할린의 석유 및 천연가스개발에 한국업체의 참여를 희망했다.표도로프 지사는 동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할린 석유개발협력사(SODECO) 미쓰이(삼정)물산을 축으로 한 일본 기업그룹,한국계 미국 석유회사 등 3자에게 오는 11월까지 개발계획을 제출해주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는 3자의 개발계획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기본 방침을 정하겠으며,참여 외국업자들로부터 2년 동안 2억달러의 원조를 요청하는 미니 마셜플랜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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