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중 총통화증가율이 16.8%로 목표선 17∼19%를 크게 밑돌며 안정세를 보여 과잉통화에 의한 물가상승압력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은이 발표한 「1월중 통화동향」에 따르면 월중 총통화는 평균잔액 기준으로 69조5천7백85억원을 기록,전년동기대비 총통화증가율이 16.8%에 그쳤다.
이같은 증가율은 1월 수치로는 지난 86년의 13.2%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
부문별로는 민간신용이 평월보다 많은 1조8천6백52억원이나 공급됐으나 정부부문에서 부가세 납부 등으로 1조7천8백6억원을 환수했고 해외부문에서도 큰 폭의 무역적자로 9천7백61억원을 환수,증가율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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