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관계개선·군사연습 축소도【워싱턴=정일화 특파원】 뉴욕 타임스지는 4일 사설에서 미국은 북한과의 냉전해소를 위해 한반도로부터의 핵무기를 철수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사설은 지난주에 있은 북한일본간의 국교정상화회담을 언급하면서 비록 첫 회담이 성과없이 끝났으나 북한이 새 유연성을 시사하고 있어 양국관계 정상화회담은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은 지난해 9월 이미 소련과 전면 외교관계를 수립했고 그 한 달 후에는 중국과도 상무조약을 체결했다면서 이제 미국이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이 신문은 주장했다.
뉴욕 타임스지는 또한 한반도에서의 군사기동 연습도 횟수와 규모를 줄여 남북한간의 긴장완화를 위한 무기감축협상을 고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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