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신예대표기사전한일의 차세대 바둑계를 주도할 신예기사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의 이창호 4단(15)과 일본의 요다·노리모토 8단(의전기기·24)간에 2일 롯데호텔에서 벌어진 「한일신예대표기사전」 제1국에서 흑을 쥔 이 4단이 2백46수만에 2집반을 졌다.
초반부터 전개된 우변중앙의 공준전에서 흑을 쥔 이 4단이 67로 완착,흑 불리의 흐름으로 전개되다 후반 끝내기에서 역전의 기회를 잡았으나,초읽기에 몰려 1백73으로 「가」에 두는 급소를 놓침으로써 석패했다.
한국기원과 일본기원의 공동 주최로 양국을 오가며 5번기로 진행되는 이번 한일기전의 제2국은 4일 상오 10시 같은 장소인 롯데호텔 아테네가든 대국실에서 3∼5국은 3월28일,30일,4월1일 일본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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