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고학력일수록 남 더 선호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한국리서치(대표 노익상)가 지난해말 북경시민 5백명을 대상으로 남북한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남한 42%,북한 40%로 남한에 대한 호감도가 약간 높았다.
연령별·학력별로는 차이가 커 젊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남한에 더 많은 호감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15∼24세,25∼34세 청년층의 남한에 대한 호감도는 46%,47%로 북한의 39%,34%보다 높았고 45∼54세,55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북한에 대한 호감도가 49%,38%로 남한의 40%,31%보다 높았다.
교육수준별로는 차이가 많아 국졸층에서는 남한에 대한 호감도(25%)가 북한(33%)보다 떨어지나 중졸에서는 비슷하고(남한 49%,북한 46%),고졸·대졸층에서는 북한(40%)보다 남한(46%)에 더 호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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