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명예교수인 불문학계의 원로 김붕구씨(사진)가 1일 상오 8시 서울 영등포 시립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김씨는 53년부터 서울대에서 불문학을 가르치며 한국에 불문학을 본격 소개했고 「보들레르」 「작가와 사회」 등 불문학과 한국문학에 관한 많은 저서를 남겼다.
발인 3일 상오 10시,장지는 충북 중원군 앙성면 진달래공원묘지. 6759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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