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거과정에서 다리에 골절상을 입은 절도피의자가 검찰에 송치된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경찰관의 감시소홀을 틈타 달아났다.28일 상오 4시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2가 영등포시립병원 나2백16호실에 입원중이던 절도피의자 김범석씨(43·절도 등 전과 6범·서울 중구 중림동 226)가 서울 서부경찰서 소속 손영진 순경(36) 등 경찰관 2명이 의자에서 졸고 있는 틈을 타 엉덩이 부근과 왼쪽 다리에 했던 기브스를 손톱깎이로 떼어낸 뒤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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