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광양제철소 4냉연공장이 30일 중공된다.내자 2천99억원을 포함,모두 5천60억원이 투입돼 착공 24개월 만에 완공된 이 공장은 냉연코일 90만톤,용융 아연도금강판 36만톤 등 연간 1백28만5천톤의 냉연제품을 생산,최근 급속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 및 전자업체에 공급하게 된다.
이 공장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채택,설비를 자동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과 제품의 위치는 물론 폭과 압연속도,두께 등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등 22개 분야의 첨단 컴퓨터시스템을 도입,품질향상 및 원가 절감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공장건설에는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동아건설 등 다수의 국내업체가 참여,지난번 준공된 광양 3냉연공장의 41.4%보다 높은 46%의 국산화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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