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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예술학교」 건립키로/문화부 보고 “예술계 정화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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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예술학교」 건립키로/문화부 보고 “예술계 정화 일환”

입력
1991.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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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는 오는 3월 남북고위급회담을 계기로 남북문화교류회담 및 남북문화협정 체결을 제의하고 ▲8월15일 세계평화의 날 ▲10월 한민족 대화합을 위한 5천명 대합창연주회 ▲10월 제32회 전국민속경연대회 때 북한 합창단 북청사자놀이 봉산탈춤 등 공연단을 초청키로 했다.30일 문화부가 청와대에 서면보고 할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따르면 ▲예술계 정화를 위해 정부 혹은 공립기관에서 운영하는 음악·무용·예술분야 전문 영재교육기관인 「특수예술학교」 건립 ▲소련·중국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위해 「국제문화교류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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