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한성도 오늘낼 듯정부의 금융산업 개편방침에 따라 증권사로의 전환을 결정한 동부,신한,한일투자금융 등 3개 단자성가 29일 업종전환 내인가신청서를 처음으로 재무부에 제출했다. 이들 3개 회사는 정관변경안과 향후 3년 동안의 사업계획서 등 내인가에 필요한 제반서류를 비롯,전환에따른 자본금요건을 충족하기위해 각각 2백억원(66.7%)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라는 증자계획서를 함께 제출했다.
또 증권사로의 전업을 선언한 서울·고려·한성투금 등 나머지 3개회사도 30일 내인가 신청서를 재무부에 각각 제출할 예정인데 서울투금은 3백65억원(81.1%)의 유상증자를 실시,전환증권사의 자기자본 규모를 2천억원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며 비상장회사인 한성투금은 3백억원(75.0%) 고려투금은 2백억원(66.7%)의 유상증자를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은행으로의 업종전환을 결정한 한국투금과 합병을 통한 은행전환을 확정한 한양·금성투금은 전업에 따른 내인가신청서를 마감일인 오는 31일 각각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전업단자사의 유상증자계획 및 업종변경에 따른 상호(가칭)는 다음과 같다.
▲서울=3백65억원(81.1%) 상은증권 ▲한성=3백억원(75.0%) 조흥투자증권 ▲동부=2백억원(66.7%) 동부투자증권 ▲신한=2백억원(66.7%) 일은증권 ▲고려=2백억원(66.7%) 동아증권 ▲한일=2백억원(66.7%) 국제투자증권 ▲한국=2백25억원(50.0%) 한국투자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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