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3년간 분석결과교육보험 가입 연령층이 갈수록 낮아져 20대 가입자가 전체의 70%선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한교육보험이 최근 3년간(88년∼90년)의 교육보험가입자 61만5천명을 대상으로 가입성향을 분석한 결과,20대 가입자의 점유비율은 88년 56%에서 89년 66.5%,90년 69.2%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30대 가입자의 비율이 88년 40.7%에서 89년 32.3%,90년 30%로 대폭 낮아지고 있는 것을 비롯,30대 이후 장·노년층의 점유비는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결혼연령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데다 핵가족화의 진전으로 30대 이후에 자녀를 출산하는 경우가 드물어 상대적으로 20대의 교육보험 가입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연도별 평균 보험가입금액은 88년 1천7백82만원에서 89년 2천9백53만원,90년 6천66만원으로 상승,보험가입 규모가 급격히 고액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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