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공단 신증설 공급정부는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96년까지 1조원 규모의 첨단산업기술자금을 조성,지원하고 섬유 가전업계 등 인력부족이 심각한 부문의 자동화·정보화설비투자를 위해 6천5백억원을 금융지원키로 했다.
또 올해부터 생산기술발전 5개년계획을 수립,95년까지 1조5천6백85억원을 들여 9백19개 중요 기술과제를 개발하기로 하고 금년중 27개 기술분야로 산·학·연 공동연구개발기획단을 구성키로 했다.
28일 상공부가 청와대에 서면 보고한 올해 상공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시장의 전면개방에 대비,상반기중 대기업의 업종별 전문화대책을 확정,시행키로 했다.
또 기술개발을 중소기업의 자동화기술자 1천명을 95년까지 일본에 보내 연수시키고 3백50개 소련기술의 대한 이전과 한소 기술실용화센터 설립을 적극 추진하는 등 외국과의 기술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96년까지 전국에 28개 공단을 신·증설,1천8백만평의 공장부지공급을 목표로 금년중 우선 8백만평을 공급하고 수도권 무등록공장과 상습침수지역공장의 이전을 위해 개발유도권역내에 1천2백만평의 신규공단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