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통사건 등과 관련,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대협 의장 송갑석 피고인(25·전 전남대 학생회장)에 대한 2차공판이 28일 상오 10시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 대법정에서 서울형사지법합의30부(재판장 정상학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으나 방청객들의 법정소란 때문에 30분 만에 중단됐다. 재판부는 송 피고인이 입정하자 꽃종이를 뿌린 대학생 4명에게 나가줄 것을 요구했으나 소란이 계속되자 2월4일로 재판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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