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27일 아파트단지 차량세차권을 둘러싸고 패싸움을 한 김풍세씨(35·서울 구로구 구로6동 317의122) 등 1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경찰에 의하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풍세차」 소속 6명과 서울 도봉구 상계동 「호성세차」 종업원 8명은 지난 26일 상오 7시30분께 송파구 방이동의 신축 코오롱아파트단지 안에서 이 아파트 차량 세차권을 확보하기 위해 패싸움을 벌인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강남지역 중산층 이상 아파트주민들에게 월 3만원씩 받고 세차일을 해왔는데 단지독점권을 확보할 경우 권리금이 3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