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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낀 남녀 12명/부탄가스 흡입·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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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낀 남녀 12명/부탄가스 흡입·혼숙

입력
1991.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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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경 특별수사대는 27일 새벽 1시께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시립도서관 부근 공터 비닐하우스에서 혼숙하며 집단으로 부탄가스를 흡입해온 오 모군(18·D공고 2년)과 이 모양(15·무직·부산 부산진구 부암1동) 등 중고교생 6명이 낀 10대 남녀 12명을 붙잡아 이 중 오군 등 4명을 독극물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하고 이 양 등 나머지 8명을 즉심에 넘겼다.경찰에 의하면 이들 10대는 지난 25일부터 이곳 비닐하우스에서 혼숙하며 상습적으로 부탄가스를 흡입한 혐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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