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 기자】 부산시경은 26일 부산의 4대 폭력조직 중의 하나로 일본 야쿠자와 연계된 칠성파(두목 이강환) 부두목 이재한씨(36·폭력조직 등 전과 6범·부산 중구 대청동 2가20)를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지난 87년 이강환씨(47)를 두목으로 80년 삼청교육 이후 와해됐던 칠성파를 재건한 뒤 지난 89년 11월2일 남구 광안2동 초록카페 앞길에서 부하들을 동원,경쟁폭력조직인 영도파 행동대원 권오범씨(28)를 회칼 등으로 난자,전치 5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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