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최근 소련 정권의 진용이 학자 브레인으로부터 실무관료형으로 교체되고 있는 가운데 고르바초프 대통령 밑에서 경제개혁을 담당해온 아발킨 전 부총리도 재편중인 신정부기구에 남아 있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26일 타스통신을 인용,보도했다.아발킨씨는 타스통신의 질문에 『나는 1년 반 동안 개혁을 주장해 왔지만 업무에 필요한 조건이 갖춰지지 않았다』고 말하고 『결과는 보는 바와 같으므로 정부에 남을 도의적인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