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단지 1개 업체 입주도 허용정부는 92년부터 94년까지 수입자유화할 농수산물 개방품목 2백여 개를 오는 3월말까지 예시할 계획이다.
또 농공지구개발 촉진을 위해 현재는 3개 이상의 업체가 입주토록 하고 있는 농공단지에 앞으로는 1개 업체만 입주해도 개발을 허용해주기로 했다.
25일 농림수산부가 발표한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의하면 앞으로 농정의 기본방향을 농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두기로 한 방침에 따라 경지정리율을 작년말 82%에서 올해는 84%로 늘리고 수리답률도 73%에서 74%로 늘려 2000년까지 논 1백만㏊,밭 20만㏊의 생산기반을 완비키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또 농어촌의 다양한 소득원 개발을 위해 올해 농공단지 45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한 업체가 농공단지 전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 전업희망 농어민의 직업훈련사업도 확대,1백63억원을 들여 3만명에 대해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농수산 분야 기술개발촉진을 위해 농촌진흥청에 유전공학연구소를 설치하고 지역별 주산단지에 지역특화품목연구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