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봉 국무총리는 25일 현재 걸프전쟁에 따른 에너지절약책의 일환으로 실시중인 자가용 10부제 운행을 걸프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 실시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노 총리는 이날 『에너지절약과 교통난해소는 정부의 중점추진과제이므로 걸프사태가 끝난 뒤에도 10부제를 계속 시행해 국민절약운동의 하나로 정착되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10부제 운행이 대도시의 교통난해소 및 에너지절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미 관계부처간에 10부제 운행을 계속 시행키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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