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 특수대는 25일 지하철역 구내의 동전교환기에서 상습적으로 1천2백여 만 원을 빼낸 동전교환기 관리업체사원 박민식씨(20·폭력 등 전과 2범·서울 동대문구 이문2동 257의314) 등 3명을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8년 12월말께부터 지하철역 구내의 동전교환기 관리업체인 (주)삼교상사 사원으로 일해오면서 동전교환기 열쇠를 이용,지폐를 꺼낸 뒤 지폐감지기에 종이를 끼워 동전교환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수법으로 1백70여 회에 걸쳐 1천2백여 만 원을 훔쳐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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